바이올리니스트 이주미와 피아노 트리오 Sole - 제 1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

제 1회 청주 하우스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주미씨와 피아노 트리오 Sole의 공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일시: 2013년 9월 26일 저녁 8시

장소: 충북문화관 신관 갤러리

회비: 1만원(어린이/청소년: 5천원)

문의: 010-3407-0454 haanpark@hanmail.net

Program:

1.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Op.12 - Edward Elgar

2. Reverie & melodie pathetique - Jefferson Walters

3. Moon River - Enrico Nicola Mancini 

4. 아베 마리아(Ave Maria) - Giulio Caccini

5.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 Saint Saens

6. Calse Sentimentale, Op.51, No.6 - Peter Ilyich Tchaikovsky

7. <Oblivion>  for piano trio - Astor Piazzolla

8. <사계> 中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  for piano trio - Astor Piazzolla

9. To Treno Fevgi Stis Okto(기차는 8시에 떠나네) - Milkis Theodorakis

10. Nightclub 1960 - Astor Piazzolla

11. Over the rainbow - Hyman Arluk

* Arirang Variations for violin solo - arr. 박 희 준

 

이주미 violin

충북 예술 고등학교 졸업

한양 대학교 음악 대학 관현악부 수석 졸업

줄리어드 입학

신시내티 음악 대학 석사 과정 아티스트 졸업

 

연주 활동

10.08.1995 한국 50 주년 광복절 연주 충북 예술의 전당 협연

9 - 2001 장학생 연주회 한양 대학교 백남 음악홀

10.25.2001 한양 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

2002 전국 한양 대학교 오케스트라 순회 공연 악장 역임

03. 2003 세종 예술 문화 회관 Korean Quartette 창단 연주

08. 2004 김천 예술의 전당 Korean Quartette초청 연주

1.06 .2007 Milal ensemble 카네기 홀 연주

5. 06.2007 뉴욕 심포니 Merkin Concert Hall

9.13.2008 뉴옥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객원 연주 카네기홀 연주

2010–2012 리싸이틀 4회

현 ) 충북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

주요 활동

2003-2004 충북 예술 고등학교 바이올린 강사

2003-2005 세종 문화 회관 소속 Korean Quartette

2007–2010 NY Eastern conservatory 바이올린 강사

수상 내역

5. 23 1992 충북 음악 협회 은상

10.13 1995 동양 일보 콩쿨 특상

9.10 2001 한양대 장학생 콩쿨 입상

2010 - 2012 신시 내티 음악 대학 2년 장학금

Sole Piano Trio

피아노 트리오 Sole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연주하고 호흡해온 연주자들이다.

Violoncello: 김 민 정 

한국 교원 대학교 음악 교육과 졸업

숙명 여대 대학원 수료

솔레 앙상블

충북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Piano: 노재아

서원대학교 졸업

이태리 G.Verdi 국립음대 피아노과 및 예술가곡과 졸업, 조교과정 이수

이태리 밀라노 음악 아카데미 피아노 전문연주자 과정 수료

현재 독창회 및 음악회 전문반주자 및 갈라콘서트 반주자로 활동중
 

 

이날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1. Edward Elgar : Salut d'Amour ( Liebesgruss) op.12 (Love's Greeting)

이곡은 특별히 엘가가 신부에게 준 약혼선물 이라고 한다.

 

2.두 번째 곡명은 JEFFERSON WALTERS 의 Reverie “몽상” 그리고 melodie pathetique 감동입니다.많이 알려진 작곡가는 아니지만 멜로디와 리듬이 어딘지 모르게 한국의 정서와 많이 닮아 있어 이 곡조에 금세 익숙해 졌다. 유학생활 중 만난 할아버지께서 직접 작곡가 에게 받은 악보를 선물해 주셔서 더욱더 애착이 가는 곡 중 하나이다.

 

3.세 번째 곡 [ Moon River ] 헨리 맨시니 작곡 자니 머서 작사 으로 오드리 헵번·조지 페퍼드 주연에 의한 1961년 파라마운트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의 주제가로 유명 하다.영화 속에서는 코러스에 의해 불려지고, 또 헵번이 기타를 치면서 중얼거리듯이 불렀다. 이 곡은 그 해에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획득하고, 다시 그래미상의 최우수 가곡상(Song Of The Year)을 받았다. 이 노래에는 재미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영화 음악을 친구 에드워드 감독으로부터 의뢰받은 맨시니는, 주제가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한 끝에 자니 머서를 찾아가, ‘당신이 가사를 붙여 주신다면 이 영화의 주제가로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있다’고 하며 녹음해 둔 자작곡을 들려주었다. 머서는 매우 흡족해 하며 긴 시간을 들여 대본을 읽고, 히로인의 생활 방식을 흐르는 강에 비유한 가사를 쓰기로 했다. 먼저 곡명을 붙이려고 둘이서 생각하여 ＜June River＞(6월의 강)·＜Blue River＞·＜Red River＞까지 창안되었다. 그럭저럭 하는 동안에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 신비로운 무드가 있는 ＜Moon River＞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4.네 번째 곡은 아베 마리아이다.Caccini - Ave Maria violin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루가 복음의 전반부와 15세기 중반 성 베르나르도의 시로 이루어진다. 아베 마리아는 구노와 슈베르트 그리고 오늘 연주할 카치니(Giulio Caccini)의 아베 마리아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프로포즈 에 수록 되어 있는 곡이다.

5. Danse Macabre(dance of death.)

다섯 번째 곡으로는 김연아 선수가 취한 강렬한 포즈를 만들어낸 곡 죽음의 무도 이다. 이곡은 낭만 주의 음악으로써 생상스 의 가장 알려진 작품이자 그의 생의 세 번째 교향곡이다. 연주 할 곡은 바이올린 으로 편곡된 곡이다.

6.여섯 번째 곡 Calse Sentimentale은 차이코프스키의 곡인데 당시 광신적인 민족주의가 음악계를 휩쓸고 있을 때 그는 순수한 감정의 표출에 중점을 두어 보편적이고 영원성이 있는 음악을 썼다. 물론 러시아의 민족 음악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소재로 사용하였지만, 그것만을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고, 오히려 세계공통적인 수법으로 일반적인 감정을 노래한 것이다. 이곡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7. 8. 10.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그리고 열번째 곡은 Astor Piazzolla의 곡을 Piano Trio 에 맞게 편곡한 곡이며 아르헨티나의 민족적 음악 색깔이 느껴진다.

Piazzolla 에대해 간단히 소개 하자면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 자신만의 새로운 탱고 스타일을 만들며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1992년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을 발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탱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으로, 일명 '탱고의 전설''탱고의 황제'로 불렸다.

 

9. 그리스는 우리와 유사한 정서를 지닌 나라이다. 한때는 유럽을 제패하고 민주주의를 꽃피운 문화대국이지만 근대이후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아 투쟁의식과 한(恨)이 어우러진 정서가 그리스사람들 가슴속에 깃들어 있다.

특히 그리스 가곡은 터어키(투르크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과 2차대전때 독일(나치)의 침략을 받았던 시절에 그리스시민이 저항속에서 읊었던 한 서린 노래다. 저항의 표현으로서 그리스가곡은 언론의 자유가 억압받던 환경이다보니

가사내용이 구체적이 아니고 분노의 직접적 표현이 아닌 간접적인 억눌린 사람들의 소박한 비애가 담겨져 있어 더욱 애틋하게 느껴진다.

"기차는 8시에 떠나네"는 저항의 노래라기보다는 기차를 타고 떠난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매일같이 기차역으로 나가 한없이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그리스여인의 여심(女心)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다.

 

11. Hyman Arluk1938년 작곡한 곡으로 1939년 뮤지컬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에서 주디 갈런드(Judy Garland)가 히트한 곡이다.

마지막 곡인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민요의 하나로 이곡은 바이올린을 위해 특별히 편곡된 곡이다.

청주 하우스콘서트 소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