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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회 청주하우스콘서트 <제1회 파안 박영희 현대 음악제 Pre-Conce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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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회 청주하우스콘서트 <제1회 파안 박영희 현대 음악제 Pre-Concert>

청주하우스콘서트 2025. 9. 27. 22:36

청주하우스콘서트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아래 공지사항을 필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54회 청주하우스콘서트

 

 

 

 

 

파안 영희, 朴-琶案 泳姬, Younghi Pagh-Paan

작곡가 박영희는 1945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4년 독일학술교류재단(DAAD)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프라이브루크 국립음악대학교에 유학하면서 Klaus Huber에게 작곡을, Brian Ferneyhough에게 현대음악분석법, Peter Foertig에게 음악이론, Edith Picht-Axenfeld로부터 피아노를 사사했다. 이후 현재까지 박-파안 영희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영희는 유학(1974-1979) 중 스위스 보스윌 제5회 세계작곡제에서 1등, 1979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UNESCO 작곡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고, 같은 해 대한민국 난파음악상을 받았다. 1980년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주최 작곡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고, 오케스트라 곡‚ ‘소리’를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에서 초연하여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후 1987, 1998, 2007년에도 작품을 위촉받아 초연하며 그 명성을 다졌다. 또한, 작곡가로서의 탁 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1980/81년 남서독방송국 장학재단, 1985년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예술재단의 장학금 지원을 받았다. 작곡가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박영희는 1991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예술대학교와 1992/1993년 독일의 칼스루에 국립음악 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1994년에는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학교 작곡과 주임교수로 임명된다. 동 대학에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부총장직을 역임하고 현대음악연구소와 전자 음악 스튜디오를 설립, 소장으로 활동했다. 1995년 하이델베르크시로부터 여성 예술가상을 받았다. 최근 국내에도 그의 명성과 업적이 알려지면서 2006년에는 제1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2009년도에는 제15회 KBS 해외동포상을 수상했으며, 베를린 예술원의 회원으로 선정되었고 독일예술원 선정 베를린예술대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초에는 브레멘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정년퇴직과 함께 예술 및 학술부문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예술가와 학자에게 브레멘시가 수여하는 “예술 및 학술 공로 메달”을 받았다. 작곡가 박영희는 황병기(가야금 명인, 작곡가)와 오태석(실험 연극)으로부터 배운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기반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에 한국의 음악과 문화적 특성을 접목해 한국인의 정신이 깃든 작품을 발표하고 세계 현대음악계에 새로운 사고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 창작활동으로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현대음악 자체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박영희는 독일 Bremen과 이탈리아 Panicale에 거주하면서 지금도 독보적인 창작활동과 함께 후학양성은 물론, 세계 각지 주요 현대음악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부. 들어가며 <왜 박영희인가?>

 

변 광 섭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한국공예관장

청주영상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

 

 

 


 

2부. 토크 콘서트 < 현대음악 맛좀봐라 >

 

조 윤 범 | 음악해설가 / 바이올리니스트

대한강사협회로부터 ‘대한 민국명강사’와 한국 100인의 강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일보에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칼럼을 연재했고, 극동아트 TV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또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시리즈와 「나는 왜 감동하는가」 등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콰르텟엑스가 피아니스트 김가람과 함께 〈오페라 맛 좀 봐라〉시리즈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가 람 | Piano

대한민국 서울 태생으로 14세에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2015년 히말라야 해발 5416m에서 네팔 지진 난민을 위한 피아노 콘서트를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사하는 프로코피예프 〈전쟁 소나타〉 전곡 연주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ROGRAM

 

S. PROKOFIEV

MARCH FROM OPERA 〈L’AMOUR DES TROIS ORANGES〉

세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중 행진곡

 

A. SCHÖNBERG

DREI KLAVIERSTÜCKE OP. 11 NO. 3

세개의 피아노 소품 중 3번

 

O. MESSIAEN

CATALOGUE D’OISEAUX POUR PIANO 3E LIBRE NO. 4 〈L’ALOUETTE LULU〉

새의 카탈로그 3권 중 4번 〈종달새 룰루>

 

 

PROGRAM NOTE

19세기 낭만주의가 인간의 감정과 서정성을 극대화했다면, 20세기 음악은 전통적 조성과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서를 모색 했다. 두 차례 세계대전, 급격한 사회 변화, 과학과 철학의 발달은 작곡가들에게 과감한 실험의 동기를 주었고, 각기 다른 길을 걷게 했다. 오늘은 프로코피예프, 쇤베르크, 메시앙 세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이 변화의 폭을 살펴본다.

 

연주 1.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중 행진곡 (S. Prokofiev)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는 러시아 혁명 전후를 살아간 작곡가로, 풍자와 리듬적 에너지를 결합한 음악으로 잘 알 려져 있다.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1919)은 희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유머와 풍자를 담고 있다. 특 히 “행진곡”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리듬, 반복적 선율, 유머러스한 성격이 돋보인다. 조성을 유지하면서도 날카로운 불협화음 을 더해 고전적 형식과 현대적 어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은 20세기 초반 ‘신고전주의적 태도’와 ‘풍자적 모더니즘’의 예시로, 청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새로움을 주는 방향을 제시한다.

 

연주 2. 세 개의 피아노 소품 Op. 11 No. 3 (A. Schönberg)

아르놀트 쇤베르크(1874–1951)는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급진적인 혁신을 이끈 인물 중 하나다. 「세 개의 피아노 소품」 (1909)은 그의 무조(無調)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Op. 11 No. 3은 조성이 완전히 붕괴된 가운데, 불안정한 화성과 파편화 된 동기가 교차하며 불안정한 심리적 긴장을 표현한다. 전통적 종지나 조율된 중심이 사라지고, 대신 ‘불확실성’과 ‘해체된 구 조’가 음악의 본질로 등장한다. 이 곡은 ‘표현주의 음악’의 전형으로, 음악이 감정의 극한을 어떻게 드러낼 수 있는지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후 12음기법으로 이어지는 쇤베르크의 혁신적 여정을 보여주는 출발점이 된다.

 

연주 3. 새의 카탈로그 제3권 제4번 <종달새 룰루> (O. Messiaen)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은 20세기 중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신앙과 자연, 특히 새의 노래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 「새의 카탈로그」(1956–58)는 유럽의 다양한 새소리를 채집하여 피아노로 재현한 대규모 연작이다. 〈종달새 룰루〉에서는 실제 새소리를 모사한 불규칙한 리듬과 화려한 색채적 화음이 특징적이다. 메시앙 특유의 비역행 리듬, 교차되는 모드(선법), 그리고 신비롭고 영적인 분위기가 드러난다. 이 곡은 20세기 음악이 자연과 초월적 세계로 향한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며, “소리의 색채화”라는 개념을 음악에 심어준다. 메시앙의 음악은 후기 프랑스 인상주의와 미래 전자음악, 스펙트럼 음악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20세기 음악은 단일한 길이 아니라, 수많은 길로 뻗어나갔음을 보여준다. 청중은 이 작품들을 통해 “현대음악 은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서, 그 안에 담긴 다양한 감정, 색채, 그리고 실험 정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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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10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아트센터 올'리브  | Art Cnter All live (청주시 상당구 수동 228-4)

           - 청주향교길 충북문화관 주차장 전, 잇츠베이글 옆

 

석 : 자유석
입장료 : 무료(전석초대)

☆신청방법 : 구글폼 신청 또는 문자신청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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